[2026/10/29 마감시황] 코스피 5,937 (-1.24%)…삼성전자 주주환원 실망에 6,000선 반납
코스피 일별 종가와 등락률 (2026.10.01~10.29,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한 줄 요약
10월 29일(목) 코스피는 5,937.66(-1.24%)으로 마감하며 하루 만에 6,000선을 반납했습니다. 사상 최대 실적을 확정한 삼성전자가 잔여 주주환원의 구체적 금액을 내놓지 못하면서 4%대 급락했고, 코스닥도 2%대 후반 밀리며 3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 구분 | 종가 | 전일비 | 등락률 |
|---|---|---|---|
| 코스피 | 5,937.66 | ▼ 74.78 | -1.24% |
| 코스닥 | 753.23 | ▼ 18.05 | -2.34% |
| 원/달러 | 1,336.8원 | ▼ 0.9원 | -0.07% |
장 흐름: 6,100에서 5,817까지
전일 종가(6,012.44) 위인 6,017.22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6,100.11까지 올랐지만, 삼성전자 실적 설명회를 전후해 매물이 쏟아지며 5,817.92까지 밀렸습니다. 하루 고저 차 282포인트입니다.
수급: 기관 4,465억 순매도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465억 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눌렀습니다. 외국인은 681억 원, 개인은 334억 원 순매수에 그쳤습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907억 원, 운송장비·부품 584억 원, 금속 422억 원을 담았지만 기관 매도 물량을 받아내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 숫자 대신 범위를 내놓다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 107조 4,000억 원(반도체 106조 5,000억 원)의 사상 최대 실적과 주당 4,601원(총 30조 원) 배당을 확정했습니다. 문제는 남은 몫입니다. 총환원 90조~110조 원에서 집행·확정분 35조 원을 뺀 55조~75조 원의 규모와 시점을 2027년 1월 말 이사회로 미뤘습니다. 이틀 전 SK하이닉스가 금액을 명시한 것과 대비되며 주가는 -4.13%(23만 2,000원)로 마감했습니다.
- SK하이닉스 +2.62% — 150만 원대 회복
- 대우건설 -18.57%, 두산에너빌리티 -7.65% —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 LG에너지솔루션 -8.60% — LG화학의 2조 5,000억 원 규모 지분 처분 공시
- 삼성SDS -7.19%, HD현대중공업 -4.73% — 실적 눈높이 미달
업종별로는 건설 -5.7%, 기계·장비 -5.3%, 화학 -3.0%가 약했고, 금융은 1%대 상승으로 낙폭을 줄였습니다.
코스닥은 개별 재료로 갈렸다
코스닥은 외국인 1,306억 원, 기관 754억 원 순매도에 753.23까지 밀렸습니다. 다만 종목별 온기는 남았습니다. 서울반도체 +29.93%, 서울바이오시스 상한가(+30.00%), 한화비전 +22.14%, 로킷헬스케어 +21.79%, 신규 상장 티앤이코리아 +40.52%입니다.
남은 변수
간밤 연준은 기준금리를 3.75~4.00%로 동결(10대 2)했고 뉴욕 3대 지수는 사흘 연속 올랐습니다. 29일 밤 미국 3분기 GDP 속보와 9월 PCE, 30일 새벽 아마존·인텔 실적이 대기 중입니다. 확인할 지점은 기관 매도가 전기·전자에 그치는지, 삼성전자가 23만 원선을 지키는지입니다.
본 포스팅은 한국거래소 종가 데이터와 마켓타임스·연합뉴스 마감 보도를 바탕으로 작성했으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