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과학고, KAIST 부설 영재학교 전환 도민 인식조사 착수 — 10/2 마감·제2과학고 전주권 이전도 함께 (2026.9.28)
[속보] 전북과학고, KAIST 부설 영재학교 전환 도민 인식조사 착수 — 10/2 마감·제2과학고 전주권 이전도 함께 (2026.9.28)
안녕하세요. 초등 자녀의 사고력수학과 영재교육 일정을 함께 챙기는 입장에서, 요즘 가장 눈여겨보는 흐름은 “영재학교 지도가 다시 그려지는 중”이라는 점입니다. 전국 8곳 체제가 흔들리고, 영재학교가 없던 지역들이 잇달아 손을 들고 있습니다. 그 두 번째 주자가 전북입니다.
2026년 9월 2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천호성)은 전북과학고등학교의 KAIST(카이스트) 부설 영재학교 전환과 관련해 도내 교직원·학부모·도민을 대상으로 한 ‘인식조사’를 10월 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뉴스24, 노컷뉴스, 아주경제, 뉴스1, 전북제일신문, 전북일보 등 다수 매체가 같은 날 보도했습니다.
KAIST 부설 영재학교 전환을 추진 중인 전북과학고등학교(전북 익산시 금마면). 출처: Wikimedia Commons, ⓒ Mintz0223 (CC BY-SA 3.0)
📌 핵심 요약 — 5줄 정리
| 구분 | 내용 |
|---|---|
| 무엇을 | 전북과학고등학교를 KAIST(한국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공모 추진 |
| 이번 조치 | 도내 교직원·학부모·도민 대상 ‘전환에 관한 인식조사’ 실시 (9월 18일 시작 → 10월 2일 마감) |
| 누가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천호성 교육감) — 과기정통부 공모 준비 착수 단계 |
| 함께 논의 | 제2과학고 이전·설립(전주권 검토), 도내 학생 우선선발 비율, KAIST 인프라 연계 |
| 다음 일정 | 10월 14일 공모 계획서 제출 계획 → 12월 과기정통부 선정 발표 |
🗳️ 무엇을 묻는 조사인가 — 6가지 핵심 문항
이번 인식조사는 단순한 찬반 투표가 아닙니다. 전북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향후 영재학교 전환 공모와 제2과학고 이전·설립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항은 크게 여섯 갈래입니다.
- 전환 공감도와 기대·우려 사항 — 영재학교 전환에 대한 종합 의견
- 도내 학생 우선선발 비율 — 지역 학생이 얼마나 우선 선발되어야 하는지
- KAIST 교육·연구 인프라 연계 — 카이스트 자원을 어떻게 연결할지
- 지역 대학·연구기관과의 연계 — 지역 교육 생태계와의 협력 방안
- 과학고 이전 또는 신설 과정에서 고려할 점 — 제2과학고 부지·규모 관련
- 전환 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 — 시설·교원·교육과정 전반
조사는 각 학교를 통한 안내와 전북과학고 공식 홈페이지(설문 배너) 등으로 진행되며, 대상은 도내 교직원·학부모·도민 전체입니다. 즉 학부모라면 누구나 의견을 낼 수 있는 창구가 열려 있다는 뜻입니다.
전북과학고등학교 캠퍼스. 전북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제2과학고 이전·설립 계획에도 반영할 방침입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 Qazwsxedcrfv4321 (CC BY-SA 4.0)
🏫 “없애지 않고, 두 학교 함께” — 천호성 교육감의 구상
가장 중요한 대목은 “전환”과 “이전”을 분리해서 본다는 점입니다. 기존 전북과학고를 KA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면서, 전북과학고의 기존 역할을 이어갈 새 학교(제2과학고)를 전주권에 이전·설립하는 방안이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천호성 교육감은 “없애지 않고 두 학교를 함께” 가져간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전북과학고는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용순신기길 48-69에 있습니다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금마면 용순신기길 48-69.
- 1990년 6월 30일 설립 인가, 1991년 3월 5일 개교한 공립 단설 특수목적고(과학고)입니다.
- 학교알리미 기준 학생 약 182명(남 126명·여 56명), 교원 약 36명 규모입니다.
- 즉 “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승격”하는 동시에, 과학고 자리는 다른 부지에서 다시 채운다는 이중 구상입니다.
인식조사를 주관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전주). 출처: Wikimedia Commons, ⓒ Ha98574 (CC BY-SA 3.0)
🗺️ 큰 그림 — 과기정통부 공모가 바꾸는 ‘영재학교 지도’
전북의 도전은 단독 이벤트가 아니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6년 8월 7일 발표한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위에 놓여 있습니다.
- 현재 전국 영재학교는 8곳, 그중 과학기술원 부설은 부산의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가 유일합니다.
- 과기정통부는 영재학교가 없는 7개 시·도를 대상으로 3개교 안팎을 지정·전환하는 공모를 시작했습니다. 최대 8곳 → 11곳으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 신청은 교육감·학교장·지자체장·과기원 총장의 공동 신청 구조이고, 지정 시 시설·운영비는 중앙정부와 지역이 7대3으로 분담합니다.
- 이미 경남이 경남과학고를 UNIST(울산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하는 공모 참여를 선언하며 첫 주자로 나섰습니다(2026년 9월 24일 발표).
결국 이번 공모는 “영재학교 없는 지역에 최상위권 과학영재 인프라를 배치하는 정책”입니다. 경남에 이어 전북이 조사 단계에 들어갔고, 충남 등 다른 지역도 유사한 의견수렴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12월 선정 발표까지가 1차 승부처입니다.
전북과학고가 부설로 전환을 추진 중인 KAIST(한국과학기술원, 대전) 캠퍼스. 출처: Wikimedia Commons, ⓒ AhmadElq (CC BY-SA 4.0)
✅ 학부모 체크포인트 — 지금 챙겨야 할 3가지
- 일정을 역산해 보세요. 전북은 10월 14일 공모 계획서 제출, 12월 선정 발표를 목표로 움직입니다. 선정 여부에 따라 지역 영재교육 판도가 달라지므로, 겨울방학 학습 설계 전에 이 일정을 먼저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도내 우선선발 비율’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지역 영재학교가 생기면 지역 학생 우선선발이 핵심 쟁점이 됩니다. 타지역 유출을 막는 장치인 동시에, 역으로 경쟁 구도도 바뀝니다.
- 2027학년도 영재학교 전형은 이미 진행 중입니다. 2027학년도 영재학교는 원서접수 5월, 영재성 검사 7월 등 일정으로 이미 전형이 진행됐고, 올해도 지원자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즉 “영재학교 준비”의 실질 출발점은 초등 고학년의 사고력수학·창의적 문제해결력이라는 구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시매쓰(Cmath)·크레버스(CMS영재관·청담어학원)·와이즈만 영재교육·소마사고력수학·씨투엠(C2M)·생각하는황소 등 사고력수학 브랜드들의 영재교육원·영재학교 대비 트랙은 매년 이 시기(9~10월)에 다음 학기 반 편성과 선발 일정을 공개합니다. 정책 변화(영재학교 확대) + 브랜드 일정을 같이 놓고 보는 것이 이번 가을의 핵심입니다.
🔗 출처
- 전북교육청 “전북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도민 의견 듣는다” — 아이뉴스24(2026.9.28), 노컷뉴스(2026.9.28), 뉴스1(2026.9.28)
- “전북과학고, 영재학교로 전환 추진” — 아주경제(2026.9.28)
- “전북교육청, ‘영재학교 전환’ 기대·우려 듣는다” — 전북일보(2026.9.28)
- “전북과학고 KAIST 부설 영재학교로 전환…새 과학고 이전 부지는” — 에듀전북(2026.9.15)
- 전북과학고등학교 공식 홈페이지 — 인식조사 설문 안내
- “영재학교 없는 7개 지역에 과학영재학교 생긴다…정부, 3곳 지정 공모” — 연합뉴스(2026.8.7)
-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원 부설 영재학교 지정·전환 공모’ 계획(202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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