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 2026 한국전자전 추천/비교 — 삼성·LG AI 신제품 총정리·관람 가이드 (2026.10.13)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 공식 안내 이미지. 2026년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립니다 (출처: COEX 공식 전시 안내)
📌 한줄 요약: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 KES 2026(한국전자전)이 2026년 10월 13일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막을 올려 16일까지 나흘간 열립니다. 슬로건은 ‘AI in Motion(기술을 넘어 현실로)’이고, 27개국 500개사가 1107개 부스 규모로 참가합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비스포크 AI·갤럭시 Z 폴드8로 ‘일상에 스며든 AI’를, LG전자는 ‘일상 레이어’와 ‘산업 레이어’로 나눠 홈 로봇 ‘클로이드’부터 AI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칩 투 칠러’까지 선보입니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함께하는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에서는 CES 2027 트렌드까지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것
- KES 2026이 언제·어디서·얼마나 큰 규모로 열리는지 — 일정·장소·주제관 구성
- 삼성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내세운 AI 제품·기술의 핵심 포인트
- LG전자가 ‘일상 레이어’와 ‘산업 레이어’로 나눠 보여주는 제품·솔루션
- 삼성과 LG의 전시를 어떤 관점으로 비교하면 좋을지
- 현장을 직접 찾을 때 확인할 관람 가이드와 CES 2027 프리뷰 정보
1. KES 2026 개요 — ‘AI in Motion’, 무엇이 달라졌나
KES(한국전자전)는 1969년 시작해 올해 57회를 맞는 국내 최대 전자·IT 전시회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며, 올해는 10월 13일~16일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열립니다.
올해 키워드는 단연 ‘AI의 현장 적용’입니다. 슬로건도 ‘AI in Motion’으로, AI가 시연 영상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 구분 | 내용 |
|---|---|
| 명칭 | KES 2026 (제57회 한국전자전) |
| 기간 | 2026년 10월 13일(화) ~ 16일(금), 4일간 |
| 장소 | 서울 코엑스 A·B홀 |
| 슬로건 | AI in Motion — 기술을 넘어 현실로, 상상을 넘어 움직임으로 |
| 규모 | 27개국 500개사 · 1107개 부스 · 해외기업 145개사 (관람객 약 7만 명 예상) |
| 주제관 | AX · 로보틱스 · 모빌리티 · 디지털헬스·라이프 · XR·공간컴퓨팅 · 전자부품소재 (6개 관) |
해외 참가국이 지난해 12개국에서 두 배 이상 늘어난 점도 눈에 띕니다. 유럽 기업들이 모인 ‘EU 비즈니스 허브’, 모로코 투자수출개발청(AMDIE) 등도 합류했습니다. 같은 기간 코엑스에서는 반도체대전과 스마트비즈엑스포도 함께 열립니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KES 2026 전시 키비주얼. 디스플레이·가전·모바일 전반에 적용된 AI 기술을 체험형으로 구성했습니다 (출처: Samsung Newsroom, 2026.10.13)
2. 삼성전자 — “일상의 동반자가 되는 AI”
삼성전자는 약 869㎡(263평) 규모의 체험 공간을 꾸렸습니다. 전시의 관통 주제는 “AI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입니다.
- 입구 미디어 아트 —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28대와 조명 조형물 ‘프로젝트 루나’를 연동한 환영 미디어 아트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 마이크로 RGB 디스플레이 — 마이크로 단위 RGB(적·녹·청) LED를 미세 배열한 마이크로 RGB로 초고화질·색 재현력·명암 표현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지난 CES 2026에서 130형 모델을 처음 공개하며 화질 기술력을 강조해 온 라인업입니다.
- 비스포크 AI 가전 —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전시됩니다. 패밀리허브의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관리하는 ‘AI 푸드매니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점도 특징입니다.
- 비전 AI 컴패니언 — 사용자와의 대화를 바탕으로 TV 콘텐츠 정보를 안내하고 맞춤형 답변을 제공하는 개인화 AI 동반자 기능입니다.
- 갤럭시 체험존 —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를 중심으로 갤럭시 워치 울트라2·워치9, 갤럭시 탭 S12 등 최신 갤럭시 라인업을 한자리에서 만질 수 있습니다.
- 구독 서비스 — 배송·설치·케어를 강화한 ‘삼성 AI 구독’도 함께 소개됩니다. 녹스(Knox) 보안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도 전시 목록에 올랐습니다.
정리하면 삼성전자관은 디스플레이(TV) → 생활가전 → 모바일(폴더블)로 이어지는 자사 생태계의 ‘연결’을 체감시키는 구성입니다.
3. LG전자 — “일상 레이어 + 산업 레이어”
LG전자는 약 902㎡ 전시관을 ‘일상 레이어’와 ‘산업 레이어’ 두 축으로 나눴습니다. 전시 주제는 ‘LG 라이프 레이어(LG Life Layers)’입니다.
일상 레이어 — 집과 이동 공간의 AI
- 홈 로봇 ‘LG 클로이드(CLOiD)’ —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집안일을 돕는 가정용 로봇으로,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 모델입니다.
- ‘빌라 드 시그니처’ — 초프리미엄 주거 공간을 재현해 SKS·LG 시그니처 가전(얼음정수기 냉장고·와인셀러·오븐 등)을 배치했습니다. 거실에는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로 창밖 풍경과 미디어아트가 이어지는 공간을 연출합니다.
- 스마트코티지 ‘모노 코어 72’ — 72㎡ 규모의 단층 모듈러 주택 신제품입니다. 가전·냉난방공조·에너지 솔루션을 집약한 형태입니다.
- ‘슈필라움(Spielraum)’ — AI홈 솔루션을 차량에 적용한 AI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차 안에서도 집처럼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콘셉트입니다.
산업 레이어 — 데이터센터·공장·차량의 AI
- AI 데이터센터 냉각 —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화두인 열 관리 기술로, 칠러부터 냉각수 분배장치(CDU), 칩 열을 직접 흡수하는 콜드 플레이트까지 ‘칩 투 칠러’ 토털 액체냉각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스마트 팩토리 — AI·디지털 트윈·로봇을 결합한 미래형 제조 현장에서 자율 이동 협동로봇 ‘LG MoMa’ 3대가 자재를 이송하고 작업을 수행합니다.
- 액추에이터·인캐빈 — 세탁기 DD모터에서 로봇 관절용 액추에이터로 진화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차량 전면유리에 투명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관의 메시지는 명확합니다. 가전 구독(일상)에서 데이터센터·공장·모빌리티(산업)까지, AI 기술을 B2B로 확장하는 그림입니다.
LG전자는 ‘LG 라이프 레이어’를 주제로 약 902㎡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입구에서는 홈 로봇 ‘클로이드’가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출처: LG전자 제공 / G-News, 2026.10.13)
4. 비교 포인트 — 삼성 vs LG, 무엇을 보면 좋을까
두 회사의 전시는 AI를 어디에 붙였는지에서 결이 갈립니다.
| 관전 포인트 | 삼성전자 | LG전자 |
|---|---|---|
| 핵심 화두 | 일상의 연결 (화질·가전·모바일) | 일상 + 산업으로의 확장 |
| 대표 제품 | 마이크로 RGB,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갤럭시 Z 폴드8 | 홈 로봇 클로이드, SKS·시그니처, 스마트코티지 |
| AI 강조점 | 개인화 경험 (AI 푸드매니저, 비전 AI 컴패니언) | 로봇·냉각·모빌리티 등 산업 AX |
| 체험 성격 | 제품 직접 체험 중심 | 공간(주거·공장·차량) 재현 중심 |
| 확장 방향 | 자사 생태계(제품 간 연결) | B2B 솔루션(데이터센터·스마트팩토리) |
- 집 안의 AI 경험을 보고 싶다면 → 삼성전자관의 가전·TV·폴더블 체험존
- AI가 산업을 어떻게 바꾸는지 궁금하다면 → LG전자관의 산업 레이어(냉각·스마트팩토리·모빌리티)
- 로봇 실물이 궁금하다면 → LG ‘클로이드’와 ‘LG MoMa’가 눈에 들어올 가능성이 큽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전시는 제품의 최종 판매 조건(가격·출시일)을 확정해 알려주는 자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관심 제품은 전시 이후 각 사 공식 채널의 출시 정보로 다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KES 2026이 열리는 서울 코엑스 전경. A·B홀에서 나흘간 전시가 진행됩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5. 관람 가이드 — 현장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
① 기간과 장소
- 10월 13일(화)~16일(금), 서울 코엑스 A·B홀
- 같은 기간 반도체대전, 스마트비즈엑스포도 동시 개최됩니다. 전자·반도체 관심이 있다면 동선을 함께 짜는 게 효율적입니다.
② 6개 주제관 동선
- AX(AI 전환), 로보틱스, 모빌리티, 디지털헬스·라이프, XR·공간컴퓨팅, 전자부품소재로 구성됩니다. 관심 분야를 먼저 정하고 도는 편이 좋습니다.
③ CES 2027 프리뷰 —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
-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킨지 파브리치오 CTA 회장 겸 CEO가 CES 2027의 기술 트렌드를 발표합니다. 엔비디아코리아·망고부스트·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도 AI 인프라와 산업 적용 사례를 공유합니다. 국내에서 글로벌 트렌드를 미리 듣는 자리인 만큼 관심 있다면 눈여겨볼 만합니다.
④ KES 이노베이션 어워즈
- 6개 분야 42개 제품·기술과 혁신파트너 2개 기관이 수상합니다. 해외 9개국 15개사도 수상 목록에 올라, 어떤 기술이 상을 받았는지 훑어보면 트렌드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⑤ 함께 보면 좋은 행사
- KES를 시작으로 반도체대전 → 산업AI 엑스포 →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 → 로보월드가 11월 7일까지 AI를 축으로 연계됩니다. 정부의 산업 AI 통합 브랜드 ‘K 커넥트 AI 2026’의 개막 무대 성격도 있습니다.
마무리 — “AI가 실제로 움직이는 순간”을 보고 싶은 분께 추천
정리하면, KES 2026은 “AI가 어디까지 왔나”를 스펙 표가 아니라 실제 제품·공간·로봇으로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 집 안의 AI 제품을 눈으로 보고 싶은 분 → 삼성전자관
- AI가 산업·데이터센터·로봇으로 확장되는 모습이 궁금한 분 → LG전자관
- CES 2027 트렌드를 국내에서 먼저 알고 싶은 분 → ‘CES 아시아 언베일드 서울’ 키노트
나흘 일정이고 동시 개최 전시회도 많으니, 관심 주제관을 미리 정해 동선을 짜면 훨씬 알찬 관람이 됩니다. 로봇·냉각·모빌리티처럼 ‘움직이는 기술’을 직접 보는 경험이 이번 전시의 핵심입니다.
※ 본 글은 전자신문·디지털타임스·파이낸셜뉴스·연합뉴스 등 언론 보도와 삼성전자 뉴스룸·COEX 공식 전시 안내(2026.10)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성 글입니다. 전시 구성·출품 제품·행사 일정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KES 2026 공식 채널에서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