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로봇 룸바 맥스 875 콤보 추천 — IFA 2026 '베스트 오브 IFA' 로봇청소기: 카펫에 밀착하는 SealForce vs 로보락 36,000Pa 비교 (2026.9.9)
📌 한줄 요약: 베를린 IFA 2026(9월 4~8일)이 막을 내리며 해외 매체들이 뽑은 ‘올해의 로봇청소기’가 결정됐습니다. 로봇청소기의 원조 아이로봇(iRobot)이 5년 만의 플래그십 ‘룸바 맥스 875 콤보’(미국 $1,199·영국 £1,099, 판매 시작)를 내놓았는데, 카펫에 밀착해 3배 깊이 청소하는 ‘SealForce’ + 80℃ 온수 세척 AutoWash 도크라는 파격 구성을 들고 나왔어요. 맞수 로보락은 36,000Pa의 업계 최고 흡입력 ‘사로스 20 플로우 / Qrevo Edge 3 Pro’로 응수했고요. 카펫·러그 많은 집에는 룸바 맥스 875, 문턱 높고 가구 아래 낮은 집에는 로보락 — 두 플래그십의 스펙·가격·출시일을 한 번에 비교해 드립니다.
룸바 맥스 875 콤보 + AutoWash 도크 — 블랙 (출처: iRobot 영국 공식 홈페이지 irobot.co.uk)
요즘 저처럼 “로봇청소기, 이제 뭐가 진짜 좋은 거지?”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솔직히 저도 지난 7월부터 삼성·LG·샤오미 신제품이 쏟아질 때마다 비교 글을 쓰면서도, “이름값 하는 원조 브랜드는 왜 조용하지?” 싶었거든요. 그런데 지난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6(9월 4~8일)가 끝나면서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로봇청소기를 처음 만든 회사, 아이로봇이 ‘오랜만에 진짜 혁신’이라는 평가를 받는 플래그십을 꺼내들었더라고요.
오늘은 IFA 2026 폐막 직후 해외 매체 ‘베스트 오브 IFA’ 리스트에 연달아 이름을 올린 아이로봇 룸바 맥스 875 콤보와, 같은 무대에서 업계 최고 흡입력으로 맞선 로보락 사로스 20 플로우 / Qrevo Edge 3 Pro를 — 어떤 집에 어떤 제품이 맞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솔직하게 비교해 드릴게요. 9월 중순 미국 판매가 본격 확대되는 만큼, 연말 로봇청소기 교체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면 알 수 있는 것
- 왜 ‘룸바의 부활’이 IFA 2026 최대 화제였나 — iRobot 신형 플래그십의 의미
- 룸바 맥스 875 콤보 — 카펫에 달라붙는 ‘SealForce’ 기술은 실제로 뭔지
- AutoWash 도크 — 80℃ 온수 세척·90일 자동 비움이 주는 실사용 변화
- 로보락 사로스 20 플로우 / Qrevo Edge 3 Pro — 36,000Pa 흡입력의 경쟁작
- 한눈에 보는 비교표 — 흡입력·카펫·도크·가격·출시일 총정리
- 솔직한 구매 가이드 — 카펫 집 vs 마루 집, 지금 살까 말까
① IFA 2026 로봇청소기 결산 — “오랜만에 iRobot이 흥분되는 신제품을 냈다”
우선 이번 IFA 2026에서 로봇청소기만 놓고 보면 딱 두 개의 이야기로 압축됩니다.
- 아이로봇: 9월 초 신형 룸바 맥스 875 콤보($1,199)와 룸바 플러스 678 콤보($899)를 공개하고, IFA에서 실제 시연. PC매거진은 “수년 만에 iRobot에 다시 설레기 시작했다”고 평했고, 뉴욕포스트는 ‘가격·출시일 확정된 IFA 2026 베스트 13’에 룸바 875을 포함시켰습니다.
- 로보락: 플래그십 사로스 20 플로우(유럽명)와 미국 출시명 Qrevo Edge 3 Pro를 공개하며 36,000Pa의 ‘로봇청소기 최고 흡입력’을 자랑. 여기에 첫 수영장 청소 로봇·LiDAR 잔디깎이 등 ‘실외’까지 영역을 넓혔어요.
특히 아이로봇의 이번 행보는 ‘로봇청소기 = 룸바’라는 이름값을 되찾으려는 선언으로 읽힙니다. 흡입력 수치 경쟁에서 한발 물러난 대신, ‘카펫을 어떻게 하면 진짜 깨끗하게 할까’라는 본질에 기술을 몰아넣었거든요. 그 핵심이 바로 아래에서 설명할 SealForce입니다.
② 룸바 맥스 875 콤보 — “카펫에 공기막이 밀착된다”는 SealForce의 정체
룸바 맥스 875 — PowerSpin Max 롤러 물걸레 시연 (출처: iRobot 영국 공식 홈페이지 irobot.co.uk)
룸바 맥스 875 콤보는 iRobot이 “지금까지 만든 로봇청소기 중 가장 진보한 모델”이라고 직접 소개한 올인원(진공+물걸레) 플래그십입니다. 핵심 스펙부터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항목 | 룸바 맥스 875 콤보 |
|---|---|
| 포지션 | iRobot 플래그십 — ‘프로 수준 청소’ 콤보(진공+물걸레) |
| 흡입력 | 35,000 Pa + SealForce™ 카펫 밀착 |
| 카펫 청소 | SealForce로 카펫에 공기막 밀착 → 3배 깊은 카펫 청소 (토네이도형 기류 병행) |
| 물걸레 | 초음파 ThermaMist™ 핫 스프레이 + PowerSpin™ Max 롤러 물걸레(뜨거운 물, 3.75배 깊은 스크러빙) |
| 카펫 보호 | 특허 DriLift™ — 물걸레질 중 카펫·러그를 말린 상태로 유지 |
| 주행·인식 | PrecisionVision™ AI + ClearView™ Pro LiDAR, PerfectEdge® 벽·모서리 청소 |
| 항엉킴 | 헤어 커팅 브러시 + 안티탱글(anti-tangle) 시스템 |
| 도크 | AutoWash™ 도크 — 80℃ 온수 세척·55℃ 열풍 건조·먼지 자동 비움 |
| 가격 | 미국 $1,199 / 영국 £1,099 (iRobot 공식몰 판매 시작) |
| 구성품 | 로봇 + AutoWash 도크 + 엣지 브러시·카본 백·필터 여분 + 전용 세제(280ml) |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단연 SealForce™입니다. 쉽게 말하면 로봇이 카펫 위에서 ‘공기막(밀봉)’을 만들어 바닥에 달라붙은 채 빨아들이는 기술인데요. 일반 로봇청소기는 카펫 털 사이로 바람이 새어나가 깊은 먼지가 안 빠지는데, SealForce가 틈을 막아주니 흡입력 35,000 Pa이 카펫 깊은 곳까지 그대로 전달된다는 원리입니다. iRobot은 이를 두고 “토네이도형 기류와 결합해 3배 더 깊은 카펫 청소“라고 설명합니다.
룸바 맥스 875 — ThermaMist 초음파 핫 스프레이 (출처: iRobot 영국 공식 홈페이지 irobot.co.uk)
여기에 물걸레도 한 단계 올렸습니다. 초음파로 미스트를 뿜는 ThermaMist가 마른 얼룩·국물 자국을 불려주고, PowerSpin Max 롤러 물걸레가 뜨거운 물로 3.75배 더 깊게 문질러 닦아요. 저처럼 아이 있는 집에서 “국물 튄 마루 자국은 직접 닦아야 한다”고 생각하셨던 분들, 이제는 로봇한테 맡겨도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그리고 카펫이 있는 집을 위해 물걸레 패드가 카펫에 닿기 직전 DriLift로 롤러를 들어 올려 카펫을 마르게 유지하는 것도 포인트예요.
③ AutoWash 도크 — “80℃ 온수 세척 + 최대 90일 자동 비움”
룸바 맥스 875 — AutoWash 도크의 자동 세척·건조 (출처: iRobot 영국 공식 홈페이지 irobot.co.uk)
요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의 필수 조건이 된 ‘스스로 씻는 도크’도 빠지지 않습니다. 룸바 맥스 875의 AutoWash 도크는:
- 80℃ 온수로 롤러 물걸레를 세척하고 55℃ 열풍으로 건조 (냄새·세균 걱정 감소)
- 더러운 물은 자동으로 비우고, 다음 물걸레질 때는 전용 세제(StayClean™)를 자동 배합해 급수
- 먼지통은 카본 AllergenLock™ 백에 자동 비움 — 최대 90일 손 안 대도 됨
솔직히 이 정도면 ‘로봇이 알아서 청소하고, 도크가 알아서 세척하고’라서 한 달에 한 번 필터·백만 갈아주면 되는 수준입니다. 머리카락은 헤어 커팅 브러시가 잘라서 흡입하고, 벽·모서리는 PerfectEdge가 빗자루처럼 쓸어주니, 제가 기존 룸바에서 아쉬웠던 ‘긴 머리카락 감김’과 ‘모서리 구석’ 문제를 정조준한 느낌이에요.
④ 맞수 — 로보락 사로스 20 플로우 & Qrevo Edge 3 Pro (36,000Pa)
로보락 사로스 20 플로우 — IFA 2026 전시 (출처: Android Police IFA 2026 현장 보도 사진)
iRobot이 ‘카펫 밀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면, 로보락은 ‘수치로 승부’합니다. IFA 2026에서 공개한 신형 플래그십 두 모델의 핵심은 다음과 같아요.
| 항목 | 로보락 사로스 20 플로우 | 로보락 Qrevo Edge 3 Pro (미국명) |
|---|---|---|
| 흡입력 | 36,000 Pa HyperForce (업계 최고 수준) | 동일 36,000 Pa HyperForce |
| 주행 | AdaptiLift Chassis 3.0 — 8.8cm 이중 문턱 등반 | AdaptiLift 3.0 + 초저상고 7.95cm (소파·침대 밑 진입) |
| 물걸레 | 롤러 물걸레 + 세척 스테이션(자동 세척·건조) | 회전 패드 방식 |
| 출시 | 가격 미정, 11월경 출하 예상 | $1,500부터, 9월 하순~가을 출시 |
| 특이점 | ‘플로우’ 라인 첫 모델, 자동 세제 투입 등 | 저상고 가구 많은 미국 시장 겨냥 |
정리하면 로보락은 ‘어디든 들어가고, 어떤 문턱이든 넘는 기동성 + 36,000Pa’, 아이로봇은 ‘카펫과 마루 표면을 파고드는 청소 품질’에 집중한 셈입니다. 흥미로운 건 두 회사 모두 이번 IFA에서 ‘로봇청소기 = 바닥 청소기’를 넘어서는 미래(로보락은 수영장·잔디 로봇, 아이로봇은 카펫 세척 콘셉트 ‘룸바 듀오’ 시연)를 보여줬다는 점이에요. 다만 그런 콘셉트들은 출시가 먼 미래이니, 지금 살 수 있는 실전 모델 기준으로는 위 두 플래그십이 진짜 경쟁 구도입니다.
⑤ 한눈에 보는 비교 — 룸바 맥스 875 vs 로보락 신형 플래그십
| 비교 항목 | 아이로봇 룸바 맥스 875 콤보 | 로보락 사로스 20 플로우 / Qrevo Edge 3 Pro |
|---|---|---|
| 공개 | IFA 2026 (9월 초 발표·전시) | IFA 2026 |
| 흡입력 | 35,000 Pa + SealForce 카펫 밀착 | 36,000 Pa HyperForce |
| 카펫 청소 | 카펫 밀봉 후 3배 깊이 청소, DriLift로 카펫 보호 | 강한 흡입 + 문턱·단차 넘는 기동성 |
| 물걸레 | ThermaMist 핫스프레이 + PowerSpin Max 롤러(뜨거운 물) | 롤러 물걸레(Flow) / 회전 패드(Edge 3 Pro) |
| 도크 | AutoWash — 80℃ 온수 세척·55℃ 건조·최대 90일 자동 비움 | 자동 세척 스테이션(Flow) |
| 주행 | PrecisionVision AI + ClearView Pro LiDAR | AdaptiLift Chassis 3.0 — 8.8cm 문턱 등반, 저상고 7.95cm |
| 가격 | $1,199 (영국 £1,099) | $1,500부터 (Edge 3 Pro) / Flow 가격 미정 |
| 판매 | 지금 즉시 — iRobot 공식몰(美·英), 북미 리테일 9월 말 확대 | Edge 3 Pro 9월 하순~ / Flow 11월경 |
| 추천 집 | 카펫·러그·반려동물 털 많은 집, 마른 얼룩 걱정되는 집 | 문턱 높은 집, 소파·침대 밑 낮은 가구 많은 집 |
가격만 놓고 보면 룸바 맥스 875($1,199)가 로보락 Edge 3 Pro($1,500부터)보다 오히려 합리적입니다. 다만 로보락 신형은 아직 가격·출시가 확정되지 않은 모델(사로스 20 플로우)이 있어서, ‘지금 바로 사고 싶다’면 사실상 선택지는 룸바 맥스 875(또는 플러스 678 콤보, $899)에 가깝다는 게 솔직한 평가입니다.
⑥ 솔직한 구매 가이드 — “누구에게 추천할까?”
가격·출시 정보 정리 (2026년 9월 9일 기준)
- 룸바 맥스 875 콤보: 미국 $1,199(한화 약 160만 원 안팎 환산) / 영국 £1,099. iRobot 미국·영국 공식몰에서 이미 판매 중이고, 영국몰은 출시 프로모션 코드 ‘EARLYBIRD’ 적용 시 £100 할인을 진행 중입니다. 북미 오프라인 리테일은 9월 말부터 확대된다는 보도가 있어요.
- 룸바 플러스 678 콤보: 같은 SealForce를 탑재한 중상위 모델, $899. ‘맥스 875는 부담스럽다’는 분께 적합.
- 로보락 Qrevo Edge 3 Pro(사로스 20 네오): $1,500부터 — 9월 하순~가을 미국 출시. 사로스 20 플로우: 가격 미정, 11월경 출하 예상.
- 두 브랜드 모두 국내 정식 출시·가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9월 9일 기준). 국내에서 사려면 해외 직구가 현실적이고, 관부가세와 A/S(해외 발송) 리스크는 감수해야 해요.
그래서 제 결론은
- 카펫·러그·반려동물 털이 많은 집 → 룸바 맥스 875 콤보. SealForce의 카펫 밀착 청소는 콘셉트가 아니라 ‘3배 깊이 청소’라는 정량 목표를 건 실제 기술이고, 물걸레 자동 세척(80℃)까지 되니 반려동물 키우는 집 냄새 관리에도 유리합니다. 지금 바로 살 수 있다는 것도 큽니다.
- 문턱이 높거나 소파·침대 밑이 낮은 집, 수치상 최고 스펙이 중요하다 → 로보락 신형을 기다리는 것도 방법. 다만 9월 하순~11월 출시라 ‘연말 대목 전까지는 기다릴 수 있다’는 분께만 추천해요.
- 가격이 부담된다 → 룸바 플러스 678 콤보($899) 또는 기존 30,000 Pa 모델(맥스 775 콤보)까지 포함해 비교해 보세요.
솔직히 말하면, 흡입력 수치만 보면 로보락(36,000 Pa)이 룸바(35,000 Pa)보다 앞섭니다. 하지만 카펫에서의 실청소 깊이는 ‘Pa 수치 + 밀봉’의 조합이 더 중요하다는 게 이번 IFA에서 나온 업계의 평가입니다. iRobot은 그걸 ‘SealForce’로, 로보락은 ‘기동성’으로 풀었고요. 어느 쪽이 ‘내 집’에 맞는지가 선택의 기준이 되어야겠죠.
마무리 — “로봇청소기 원조의 부활, 연말 쇼핑 리스트에 넣을 만하다”
지금 전 세계 IT 뉴스의 1순위는 9월 9일(한국시간 10일 새벽) 애플 이벤트지만, 가전 시장에서는 ‘베를린에서 시작된 로봇청소기 신경전’이 연말 대목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카펫 문화가 강한 유럽·북미에서 “룸바가 다시 혁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아이로봇 룸바 맥스 875 콤보, 그리고 업계 최고 흡입력으로 응수한 로보락 사로스 20 플로우 / Qrevo Edge 3 Pro — 두 이름 정도는 꼭 기억해 두시면 좋습니다.
가성비 좋은 제품 찾는 분께는 룸바 플러스 678 콤보($899), 지금 당장 카펫 청소의 끝판왕을 경험하고 싶은 분께는 룸바 맥스 875 콤보($1,199), 그리고 ‘가장 강력한 스펙’을 원하지만 기다릴 수 있는 분께는 로보락 신형(Edge 3 Pro $1,500~ / Flow 11월)을 추천합니다. 국내 정식 출시 소식이 나오면 다시 비교 정리로 찾아올게요!
이미지 출처: iRobot 영국 공식 홈페이지(irobot.co.uk) 룸바 맥스 875 콤보 제품 페이지 / Android Police의 IFA 2026 베를린 현장 보도 사진. 가격·출시일은 2026년 9월 9일 보도 시점 기준이며, 국가·환율·재고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